나만의 버킷리스트 (The Bucket List)
민물낚시하기
귀농은 나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답니다.
젊은 나이에 서울에서 연고도 없는 시골로 와서 생활한다는 것이 참 힘든 부분이랍니다.
이부분은 남녀노소 귀농인들의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요
뭐,,,힘든 부분만 있는것이 아닌 삶의 활력소도 꾀나 많답니다.
그중 하나가~ 민물낚시
서울에서는 낚시를 가려면 휴가를 내고 특정시간 할애하여 가야하고 사실 돈도 많이 들지요
민박,식사,낚시비 등등,,,
저는 집앞 개천에서 혹은 소류지에서 두어시간 길게는 서너시간씩 하고와요^^
위의 사진은 저희 집 근처 천? 입니다.^^
여기는 작은 씨알의 붕어들이 많이 잡혀요
정말 작은,,,,히힛
가끔 30cm정도 되는 붕어도 나오기는 하는데요
대다수 15~30이내로 마릿수의 손맛이 있어요
민물낚씨로 요즘 붕어보기 참 힘들어요
붕어가 땟갈이 좋아요^^
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인근 소류지중 하나인데요
여기는 낚시하는 사람이 저랑 인근에 귀농하신 사장님과 자주 오는 곳이에요
풍경도 좋고? 뭐 씨알도 어마무시한,,^^
아무래도 사람손이 안타는 곳이라 그런지 그냥 넣으면 나와요
돈주고 가는 민물낚시터를 가더라도 요즘은 왜래종들이 많아서
토종 붕어들 보기 참 힘들죠
하지만 이곳은 아직 왜래종은 한번도 보지를 못했어요
일부러 넣지 않는이상 유입은 안되는 곳인듯 해요
적절한 수심과~ 잔잔한 풍경~
붕어가 잡히지 않아도 낚시를 하면 힐링되는 곳이에요
그런데,,,뭐 10분에 한번씩 올라와요 헤헷
잘 잡히지 않는 시간대인 오후 1~3시까지 한것 같아요
함께 간 인근 귀농 농장 사장님~
저는 아들뻘인데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요^^
사장님이 잡은 붕어~
내려놓자마자 또 한수~ 싱글벙글~민물낚시
뚜둥~
붕어 크죠? 이쁘죠~으하하핫
이날 제법 많은 수를 낚았어요 짧은 시간동안
저는 낚시를 잘 할줄은 모릅니다^^
낚시경력은 7살때부터 아버지가 항상 같이 가자고 해서 그때부터
많이 다니긴 했어요 쭈~욱
그래서 경력은 30여년 되는데 실질적으로 전문가분들처럼 지식이 많지는 않아요
항상 기본^^
초짜가 민물낚시에서 이정도면 성공^^
이날은 거의다 30cm 넘는 붕어를 낚았답니다~
이상 좌충우돌 전원생활 [오마이허니]였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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